선물 해줄 사람 (이름) : 서신일 (SHINE SUH)

선물 받을 사람 (받으시는 분) : 지윤근

불편함을 덜어주고 싶은 이유 :  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훌쩍 넘어버렸네요..  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멋진 가장 윤군이에게 마스크를 선물하고 싶어요...  지금처럼 힘든 세상에 묵묵히 세아이의 아빠로 한여자의 남편으로 모든 짐을 짊고 살아가는 제 친구 윤근이를 소개하려 합니다... 어렸을때부터 한부모가정에서 살았지만 누구보다 당차고 그때그때 힘든것을 자기힘으로 이겨내며 살아온 친구였습니다. 험한 세상을 정말 말그대로 온몸 부딧혀가며 잘 이겨내고 있는 멋진 녀석이였죠.. 어느덧 결혼을 하고 세아이의 아빠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슈퍼맨이 되어 모든것을 희생하는 그런친구가 되어있네요... 그 친구는 현재 청주에서 버스운전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... 하지만 아시겠지만 (다 힘든 이시국에) 코로나 사태로 많지도 않은 임금에서 더 줄어 아주 힘들게 생활을 하게 되었고 마스크가 부족하면 이 친구는 일도 잘 하기 힘들겁니다..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게 되는 직업이라, 제가 많이 걱정 되네요... 꼭 윤근이에게 마스크를 선물하게 해주세요~~